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도우 히카루 (문단 편집) === 중학교 1학년: 바둑부 활동, 원생 합격 === 몇 달 후 히카루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하제 중학교에 입학, 소꿉친구인 [[후지사키 아카리|아카리]]와 함께 이전에 인연을 맺었던 츠츠이를 도와 바둑부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히카루와 또 바둑을 두고 싶었던 아키라가 하제중 바둑부까지 찾아왔지만 바둑부에서 실력을 키워 재도전하겠다는 생각에 거절했다.[* 이 말에 아키라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에 지난번 교장 선생님께 제안받았다가 거절한 카이오중 바둑부 가입을 결심한다.] 그리고 중학교 바둑대회 단체전에 나가기로 했는데, 3대 3 대결이라 인원이 모자라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네 기원에서 사기 바둑을 두던 미타니 유키를 데려와 개과천선시키는 등 큰 의욕을 보인다. 이후 대회에 그렇게 나간 것…까진 좋았는데 츠츠이는 실력이 딸리고, 미타니는 카이오중 대장한테 심리전에 말리고, 히카루는 사이의 실력에 전의를 불태우는 아키라를 보고는[* 대회에서 히카루와 대국하기 위해 바둑부 선배들에게 각종 괴롭힘을 받는 걸 묵묵히 견디고, 자신을 대장에 엔트리 시키려는 윤선생에게 억지를 부리다시피 부탁해서 삼장으로 출전했다.] '저 녀석이 보는 건 내가 아냐.'라며 사이에게 대국을 양보...했다가 손이 근질근질했는지 중반부터 자기 실력으로 승부하기 시작했지만 히카루 본인의 실력은 바닥. 히카루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진 아키라는 결국 대국 도중 '장난치지 마!'라며 소리를 질렀다. 히카루를 보고 아직 자신이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었지만, 크게 실망한 아키라는 단숨에 이겨버린 후 그 길로 바둑부를 탈퇴하고 프로 시험에 지원했다.[* 그리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합격했다.] 이후 히카루가 스스로 바둑을 두는 일이 많아져 자신의 차례가 안 온다며 답답해하던 사이를 위해 인터넷 바둑을 시작, '''sai'''라는 아이디로 대리바둑을 두며 전 세계의 바둑 강호들을[* 이 중에는 프로기사들도 있었다.] 전부 꺾는 승률 100%의 괴물 같은 행보를 보이게 된다. 덕분에 세계 바둑인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천재적인 기사가 나타났다고 수준거리며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마대회가 한바탕 떠들썩해지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 바둑에 접속한 akira라는 아이디를 보고 흥미를 느껴 대국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 토우야 아키라'''였고 현대바둑에서 새로 발견된 정석 등을 배워 레벨업한 사이가 이전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그런데 이때 토우야 명인이 운영하는 기원의 단골 손님 한 명이 인터넷 카페에 있는 히카루를 발견하고 아키라에게 그 사실을 알려줬고, 그 말을 들은 아키라가 즉시 히카루가 있는 인터넷 카페에 찾아가는 바람에 정체를 들킬 뻔한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때는 히카루가 바둑을 두고 있지 않고 있었던 덕분에 정체를 들키지 않았지만,[* 이때 아키라가 실망하고 돌아서자 히카루는 자꾸 내 그림자([[후지와라노 사이|사이]])만 쫓다간 언젠가 진짜 나에게 발목 잡힐 거라고 선언했는데, 이에 아키라는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당장 두자"라고 받아쳤다.] 이 일로 인해 히카루는 sai의 정체가 들통날 위험성이 높다고 느끼게 되었고, 결국 인터넷 바둑을 접었다. 그 후 카이오중 바둑부 주장 키시모토를 통해 아키라가 프로에 입단한 사실을 알게 된 히카루는 아키라를 좇아 덜컥 원생[* 일본기원에서 육성하는 바둑 유망주들. 일종의 프로 상비군으로, 프로 시험 예선 등에서 특혜가 주어지며 주말마다 모여 대국한다. 한국기원의 '연구생'과 같다고 보면 된다.]에 지원, 합격해 2조에 편입되었다.[* 신청 날짜가 지나서 본래는 내년 3월 시험을 봐야할 처지였는데, 지나가던 [[오가타 세이지]]가 추천인을 자처하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주선해 줬다.] 그리고 원생은 아마추어 대회에 나갈 수 없으므로 하제중 바둑부에서도 반강제로 탈퇴하게 된다. 이후 가끔씩 바둑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근처만 얼씬거리다 마는 듯. 아카리와는 집이 가까운 소꿉친구다 보니 가끔 만나는 모양이지만. 원생 시험 때의 부주의한 발언(토우야 아키라가 날 쫓기 위해 바둑부에 들어갔어!)으로 원생들의 경계와 주목을 받았지만, 초반에는 2조에서도 6연패를 당하며 꼴찌에 머물렀다. 더군다나 자신에게 넘사벽이라 느껴졌던 카이오의 키시모토가 2조에서만 빙빙 맴돌다 나갔다는 것을 알고는 자신감마저 하락했다. 그러던 중, 오가타가 슬럼프에 빠진 아키라에게 원생이 된 히카루의 존재를 보여줘 기폭제로 삼을 속셈으로 원생 연수 날 기원으로 찾아왔고, 히카루에게도 젊은 프로 기사와 원생을 대국시키는 '젊은사자전'의 존재를 알려주어 자극시킨다. 젊은사자전은 1조 16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어 사실 당시 히카루에게는 넘사벽 급이었으나... 사이의 독려로 다시금 자신감을 되찾고, 와야의 권유로 모리시타 시게오가 만든 모리시타 연구회에 들어가며 모리시타 문하로 들어가,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켜 1조 16위 내에 입성해 젊은사자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비록 젊은사자전에서는 1회전에서 무라카미 二단에게 져서 탈락했지만, 이 대국에서 히카루는 언뜻 보면 악수이나 알고 보면 몇 수를 내다본 호수를 두어 히카루의 대국을 관전하던 오가타와 사이를 놀라게 했다.[* 아키라는 히카루의 대국 종반전만 보게 되어 앞의 수순을 이해할 수 없었고 이 대국에 대해 무라카미와 오가타에게 물었지만 알려주지 않았다. 참고로 자신의 2회전 상대인 아키라가 자신에게 진 히카루에게만 관심을 가져 발끈했던 무라카미는 아키라에게 무참하게 깨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